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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경규와 김영하 소설가의 숨은 인연이 공개된다.
8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소설가 김영하가 출연, 이 시대 청년들을 위한 의미 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김영하는 ‘나는 나를 피괴할 권리가 있다’, ‘살인자의 기억법’, ‘검은 꽃’ 등을 통해 평단과 대중의 극찬을 싹쓸이한 소설가다. 특히 그의 작품 중 일부는 영화로도 제작될 정도로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MC 이경규는 “김영하 작가와 난 인연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이경규는 “내가 영화화하기 위해 김영하 작가의 소설을 몇 편 읽었다. 그 중에 ‘살인자의 기억법’이 마음에 들었다”고 특정 소설을 언급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김영하 작가의 소설을 영화로 만들려던 이경규의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다고.
이러한 가운데 소설가 김영하는 저성장의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의미 있는 조언을 건네 ‘힐링캠프’ 3MC와 청년들은 크게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경규-김영하의 숨은 인연은 금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되는 ‘힐링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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