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이벤트로 화재 예방 경각심 일깨워
한국도로공사 강릉지사 동해고속도로 옥계휴게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산불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휴게소를 찾은 고객들에게 화마가 삼키고 간 산불 피해 복구 현장을 통해 산불 예방의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소화기 사용방법 등을 교육한 뒤 가정용 화재감지기를 무료로 나눠줬다.
이병철 소장은 "어린이날 이벤트를 고민하다 화재 예방의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고속도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발생한 강릉 산불로 옥계휴게소는 커피 전문 매장과 야외 데크 등이 불에 타는 피해를 입고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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