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제군, 나눔 지하수사업...갈직촌 마을 등 식수공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02 11:09

수정 2020.11.02 11:09

【파이낸셜뉴스 인제=서정욱 기자】 강원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나눔 지하수사업으로 갈직촌 마을 등 지역주민들의 식수난을 해결하고 있다.

2일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나눔 지하수사업으로 갈직촌 마을 등 지역주민들의 식수난을 해결하였다 고 밝혔다.
2일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나눔 지하수사업으로 갈직촌 마을 등 지역주민들의 식수난을 해결하였다 고 밝혔다.

2일 인제군에 따르면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비 9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북면 한계리 갈직촌 마을에는 지하수 관정을 개발, 남면 소치리 늠바위 마을에는 노후 관정시설을 개선하여 마을주민들은 가뭄 시에도 원활하게 식수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인제군 북면 한계리 갈직촌 마을은 22세대 48명이 그동안 하루 50톤 규모의 계곡수를 식수로 활용하였으나 매년 겨울철과 봄철이면 계곡수가 부족해 큰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에 하루 100톤 규모의 지하수를 확보하게 됨으로써 안정적으로 식수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남면 소치리 늠바위 마을 5세대 10명도 노후 된 관정시설이 개선되어 깨끗하고 안심할 수 있는 물을 공급받게 되었다.

한편, 인제군은 오는 3일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에 감사패를 전달, 나눔 지하수사업의 고마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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