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GS리테일, 2월 이후 실적 턴어라운드 본격화-유안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09 07:30

수정 2021.02.09 07:30

[파이낸셜뉴스] 유안타증권은 9일 GS리테일에 대해 2월 이후 편의점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것으로 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GS리테일은 지난해 4·4분기 매출액 2조1609억원, 영업이익 25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 48.5% 감소한 수치다.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컨센서스(350억원)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면서 "전 사업부가 고르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2월 이후부터는 실적이 점차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편의점 부진이 시작된 것은 지난해 2월말부터였기 때문에 기저효과로 기존점 성장률 반등이 본격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가 정상 등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반등의 폭은 더욱 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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