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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골프다…비비안, KPGA와 패션마스크 판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03 09:33

수정 2021.03.03 09:33

한국프로골프협회 구자철 회장과 비비안 손영섭 대표이사가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비안 제공.
한국프로골프협회 구자철 회장과 비비안 손영섭 대표이사가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비안 제공.

비비안이 사단법인 한국프로골프협회와 손잡고 패션 마스크 상품화 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KPGA빌딩 10층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비비안 손영섭 대표이사와 윤의식 상무, 사단법인 한국프로골프협회 구자철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비비안은 KPGA 로고와 엠블럼을 활용한 패션 마스크를 선보인다. 비비안은 향후 1년 간 패션마스크를 상품화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부여받았으며 앞으로 대한민국 골프 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비비안은 작년 7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함께 국가대표 공식 로고, 엠블럼을 활용한 마스크, 각 구단별 패션 마스크를 선보였다.
이후 범위를 넓혀 이번에는 골프와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된 것이다.

비비안 손영섭 대표는 "비비안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함께하는 브랜드로서 스포츠와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골프의 인기에 힘입어 비비안에 대한 골프 애호가들의 관심과 사랑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비비안은 지난해 패션 마스크와 KF94 마스크 사업에 진출하며 사업 영역을 넓혔고, 올해는 감성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를 런칭할 예정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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