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4개 회원사 가맹본부와 가맹점주단체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코로나19 위기의 슬기로운 극복과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다짐했다.
제너시스비비큐(BBQ치킨), 놀부(놀부부대찌개&보쌈족발), 명륜당(명륜진사갈비), 역전에프앤씨(역전할머니맥주) 4개사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프랜차이즈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상생협약식에는 가맹사업진흥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장관과 지난 4월 전국가맹점주협의회와 함께 프랜차이즈 상생협의회를 발족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정현식 회장이 참석했다.
문 장관은 축사를 통해 "업계 주도의 상생협약 체결 이어달리기를 통해 본부와 가맹점이 동등한 파트너로서 함께 성과를 공유하는 상생협력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정 회장은 "우리 산업은 오늘 협약 체결사들과 같이, 상생의 힘으로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다"면서 "업계의 자발적 상생확산을 위해 따뜻한 시선과 정부의 꾸준한 관심 및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각 가맹본부·가맹점주단체 대표들도 정부의 관심에 대한 감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 증진을 다짐했다. 협회도 산업부와 협력해 프랜차이즈 상생협의회 및 업계의 상생협약 독려로 상생확산을 도모하기로 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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