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부 7개 팀과 고등부 22개 팀이 참여하는 이번 ‘국민대학교-JA Korea 온라인 창업캠프’는 창업가적인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해 기획단계부터 청소년들이 창의적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발표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배움과 성장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해커톤 방식으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간으로 운영되며 △창업전문가의 강의 및 교육 △그룹별 멘토링 △팀 활동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발표 등이 진행된다. 이날 멘토링을 거쳐 제출된 최종 결과물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팀에게는 국민대학교 총장 명의의 상장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여문환 JA Korea 사무총장은 “이번 창업캠프가 코로나 19로 인한 현장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온라인 교육으로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면서 “청소년들이 (예비)창업가로서 다양한 아이디어와 경험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성 LINC+사업단 창업교육센터장(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교수)도 “이번 창업캠프가 청소년들이 창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의 CEO로 커나갈 수 있도록 실전 창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더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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