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오는 11일 열리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POP 콘서트'에 뉴진스, NCT 드림 마마무 등 인기 K팝 그룹이 참여한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조직위)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1일 저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 참여 가수 목록을 9일 공개했다.
K-팝 슈퍼라이브에 출연하는 아티스트는 뉴진스, NCT 드림, 있지(ITZY), 마마무, 더보이즈, 셔누&형원, 프로미스나인, 제로베이스원, 강다니엘, 권은비, 조유리, 피원하모니, 카드, 더뉴식스, ATBO, 싸이커스, 홀리뱅, 리베란테 등 모두 18개 팀이다. 당초 방탄소년단(BTS)의 출연 여부를 두고 이목이 집중됐지만 결국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공연 진행은 배우 공명, 있지 유나, 뉴진스 혜인이 맡는다. 폐영식은 공연 시작 전 17시 30분부터 18시까지 진행된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K-팝 슈퍼라이브 무대에 참가하는 18개 팀의 라인업이 짜여졌다"며 "전 세계 150여개국 4만여 명의 청소년 대원들과 하나가 되는 콘서트에서 이들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K-컬처의 진수와 매력을 강렬하게 뿜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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