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반짝이는 워터멜론'이 종영 후 글로벌 흥행을 이끌고 있다.
22일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전문으로 서비스하는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라쿠텐 비키에 따르면 tvN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극본 진수완/연출 손정현, 유범상)은 최종회가 공개된 주에 미국과 캐나다, 영국,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체코, 덴마크, 스웨덴, 뉴질랜드, 사우디아라비아 등 총 12개국 1위에 올랐다. 톱5 차트인 국가도 64개국에 달한다.
라쿠텐 비키 유저 평점은 최고 수준인 9.8점(10점 만점)을 기록했으며, 리뷰는 2만6000여 개가 작성됐다. "드라마에서 코다(CODA) 소년 이야기를 다루는 방식은 신선한 경험이었다", "작가가 코다에 대해 신중하고 진정성 있게 다가간 느낌을 받았다", "드라마를 시청하는 동안 마치 내가 사랑에 빠진 것처럼 몰입할 수 있었다" 등의 리뷰가 높은 호응을 얻었다.
라쿠텐 비키 관계자는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완성도 높은 대본과 네 명의 주연 배우의 사랑스러운 연기와 케미에 시청자가 반응해 매주 시청량이 우상향 그래프를 그렸고, 종영주에는 큰 폭의 시청량 상승과 함께 북미 등 주요 국가에서 1위로 마무리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라쿠텐 비키는 아시아 드라마 및 영화를 제공하는 미국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로 미주와 유럽을 비롯해 중동, 오세아니아, 인도 등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서비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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