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사전예약 진행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릉시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기간 많은 방문객과 시민의 방문으로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 사전예약을 오는 31일까지 받는다.
4일 강릉시에 따르면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은 2월1일까지 운영하며 방문객과 시민에게 메타버스 기술을 홍보하고 첨단기술이 접목된 동계스포츠 경기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가상과 현실이 융합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기술관과 스포츠관으로 운영되며 메타버스 기본원리와 응용기술을 이해하고 디바이스, 시뮬레이터 등을 활용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총 15종의 전시와 체험 종목을 즐길 수 있다.
체험관은 70분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 오후 1시, 2시30분, 4시 등 하루 4차례 진행된다. 오전 체험은 도슨트 해설 관람으로 진행되고 오후 3차례는 자유 관람으로 운영된다.
예약은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 홈페이지 또는 강릉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일자와 시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1회 참여 인원은 60명으로 프로그램 시간대별 예약인원 미달 시 현장 방문객의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강릉시 관계자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기간 메타버스 체험관 운영을 통해 방문객, 시민들이 올림픽을 더 가까이 접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체험은 사전예약으로 진행되지만 미달 시 선착순으로 현장 입장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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