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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눈물도없이' 하연주, 성추행 조작으로 위기 모면…거짓말 계속

뉴스1

입력 2024.02.15 20:02

수정 2024.02.15 20:02

KBS 2TV '피도 눈물도 없이' 캡처
KBS 2TV '피도 눈물도 없이'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피도 눈물도 없이' 하연주가 성추행당한 척 연기해 위기를 모면했다.

15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극본 김경희/연출 김신일 최정은)에서는 가짜 임신을 들킬 위기에 놓인 배도은(이혜지, 하연주 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배도은은 병원에서 가짜 임신이 밝혀질 뻔항 상황에 놓이자 자신을 안내하던 의사를 일부러 넘어뜨려 오해할 만한 상황을 연출했다. 소식을 듣게 된 김명애(정혜선 분)와 그 의사를 당장 해고하라고 명령했고, 윤이철(정찬 분) 역시 성추행으로 고소하겠다고 강경하게 나섰다.


이에 배도은은 윤이철 앞에서 연기하며 그 병원에서는 진료받을 수 없다고 울부짖었다.
이에 윤이철은 "내 도은이는 내가 지킨다"라며 교류하던 병원과의 관계를 모두 끊고, 다른 병원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자매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만나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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