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평 규모 커먼그라운드 3층 반려 문화 복합공간으로
애견 유치원부터 호텔·미용실 등 반려동물 서비스 한 곳에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컨테이너 복합쇼핑몰 커먼그라운드가 최근 리뉴얼을 진행하고 반려 문화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커먼그라운드는 지난달 26일 3층을 반려 문화 복합공간인 '커멍그라운드'로 재단장하고 새롭게 오픈했다.
기존 식음료(F&B) 매장으로 이루어져 있던 약 150평 규모의 공간을 ▲애견 유치원 ▲호텔 ▲미용실 ▲용품샵 ▲애견친화카페 등 반려동물을 위한 서비스를 한 곳에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커먼그라운드는 이 점에서 착안, 커먼그라운드 3층을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했다.
커멍그라운드는 크게 4가지 공간으로 분류했으며, 각각 반려견과 관련된 매장으로 꾸몄다.
우선 전국 20개 지점 이상을 운영중인 전국 최대 규모의 애견 유치원 겸 호텔 '털로덮인친구들'이 입점했다.
털로덮인친구들은 본점 기준 7년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반려견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려견 호텔, 돌봄 서비스를 뜻하는 데이케어부터 1대 1 전문 트레이닝 프로그램까지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애견 미용실 '포스앤네이쳐'도 입점했다. 포스앤네이쳐는 반려견들이 스트레스 받지 않는 두려움 없는 미용을 지향하는 곳이다.
같은 곳에 마련된 펫공방에서는 강아지 옷, 액서서리 등 반려견 용품 제작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한다.
애견 카페 ‘도리&도리스’는 좌석마다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어 반려견과 함께 개인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입장료에는 보호자 및 동반 반려견의 음료 가격이 포함되어 있으며, 반려견 전용 카페 메뉴인 '멍푸치노'도 준비됐다.
장난감·간식·하네스·리드줄 등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는 애견 용품점 '바잇미'도 입점했다.
커먼그라운드 관계자는 "커멍그라운드는 애견 유치원부터 애견카페 등 다양한 복합 시설로 구성했다"라며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m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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