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반도건설은 ‘2024년 협력사 동반성장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0월 31일 밝혔다.
동반성장 실무자 과정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동반성장 및 ESG 경영 실무역량 강화 교육으로 반도건설을 비롯한 4개 기업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동반성장 및 ESG에 대한 실무역량 함양을 위해 추진된 이 교육은 총 5개 사 규모로 모집이 진행됐으며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 주제는 동반성장과 중대재해처벌법, ESG’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노무법인 현율의 장진나 노무사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의 이한나 팀장, 반도건설 안전보건팀 안재욱 팀장이 강연자로 참여했다. 먼저 동반위 주요 사업 분야에 대한 소개부터 동반위·협력 재단 사업 참여 방법, 중대재해처벌법 개정 및 대응 방안, 건설업 하도급 대금 연동제 등 실무에서 필요한 법적 등 실무적 정보를 다뤘다. ESG와 관련해서는 글로벌 기업의 동향과 협력사 ESG 평가 대응, 중소기업 관점에서의 추진 사례에 대해 교육했다.
반도건설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하도급대금 연동제, 위험성 평가 등 협력사의 실질적인 애로사항 해소를 도와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면서 “본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ESG 경영 역량 강화를 통해 전방위적인 ESG 경영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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