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윤지(위)·김윤지 딸 엘라 (사진='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2025.03.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12/202503120939474710_l.jpg)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윤지가 임신 소식을 늦게 알렸다고 고백했다.
김윤지가 지난 11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임신 7개월까지 회사도 몰랐다"며 "티가 안나서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회사 대표팀도 7개월에 아셨다. 입 밖으로 내면 사라질 것 같아서 불안했다. 티가 날 때 말씀 드렸다"고 했다.
이날 가수 탁재훈은 김윤지에게 "몇 살이냐. 너무 어릴 때 봤다"고 오랜 인연을 말했다.
김윤지는 "데뷔하자마자 제가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치어리더였다"고 했다.
탁재훈은 "기억이 거기서 멈춰서 결혼했다고 해도 드라마에서 했나 싶다"고 했고, 김윤지가 "저 아기도 있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너 아줌마야? 진짜 우리는 죽어야겠다"며 놀랐다.
김윤지는 딸 사진을 공개하며 "눈, 코, 입은 남편인데 부분 부분 제 모습이 보인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첫사랑이었던 남편에 대해서는 15년 전에 1년 정도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헤어질 때 남편이 "놀 거 다 놀고 시집은 나한테 와"라고 했다며, "어떻게 하다보니까 15년 뒤에 다시 연락이 됐다"고 했다.
김윤지는 개그맨 이상해·국악인 김영임 아들 최우성씨와 2021년 결혼했다. 3년 만인 지난해 딸을 낳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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