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용빈이 눈물을 보였다.
1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에서는 톱 7의 결승전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가수 김용빈이 무대에 섰다.
나훈아의 '감사'를 선곡한 그가 애절한 감정을 가득 담아 열창했다. 노래하던 중 눈시울을 붉히던 그가 결국에는 눈물을 흘렸다. 지켜보는 이들도 울컥하게 했다.
마스터 군단이 극찬했다. 가수 장윤정이 "긴말하지 않겠다. 백점 드렸다"라며 활짝 웃었다. 개그맨 이경규는 엄지손가락을 들면서 "최고다. 115점 드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용빈이 마스터들로부터 최고점 100점, 최저점 95점이란 높은 점수를 받았다. MC 김성주가 "다 끝났네요, 이제"라고 묻자, 김용빈이 "두 다리 뻗고 잘 수 있겠다"라면서 밝게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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