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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식당에서 즐기는 고독한 미식".. 삼성웰스토리, 2번째 글로벌 콜라보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20 09:09

수정 2025.03.20 09:09


지난 19일 삼성웰스토리 구내식당에서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콜라보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웰스토리 제공
지난 19일 삼성웰스토리 구내식당에서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콜라보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웰스토리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웰스토리는 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와 함께 글로벌 콜라보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월 진행한 일본 '이치란 라멘' 콜라보에 이어 2번째 글로벌 콜라보다.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2012년 일본 첫 방송 이후 아시아 전역의 혼밥, 먹방 열풍을 주도한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 첫 영화 버전이다. 주인공인 고로씨가 궁극의 국물을 찾기 위해 프랑스, 한국, 일본에서 펼치는 모험을 담았다.

삼성웰스토리는 영화 개봉일인 지난 19일 고로씨가 찾은 궁극의 국물 요리라는 컨셉으로 일본에서 출시된 '고독한 미식가 육수' 상품을 활용해 개발한 '샤브우동'을 구내식당에서 제공했다.



샤브우동은 소고기를 사용하는 일반적인 샤브요리와 달리 돼지고기 육수와 토핑으로 묵직한 풍미를 더하고 배추대신 양상추를 넣는 등 영화 속에서 고로상이 찾아 헤맨 음식을 최대한 구현해냈다.
또 구내식당 이벤트존을 영화 속 주요 장면이 담긴 사진과 포스터 등으로 꾸미고 영화 티켓 제공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식당을 찾은 고객이 글로벌한 문화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삼성웰스토리는 일본에 이어 싱가포르, 중국, 미국 등 분기별로 선정한 국가의 현지 유명 맛집 메뉴들을 구내식당에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다양한 국가와 글로벌 콜라보 프로젝트를 통해 구내식당을 찾은 고객들이 세계 여행을 떠난 것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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