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수용량 1200ℓ S-76A 기종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26일 낮 12시 51분쯤 경북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에서 산불 진화에 투입됐다 추락한 헬기는 강원도 인제군 소속인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사고가 난 헬기는 담수용량 1200ℓ의 S-76A 기종으로 1995년 7월 생산됐으며 강원도가 올해초 일괄 입찰,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산림청은 이번 사고로 전국 산불 발생 현장에 투입됐던 진화 헬기의 운항을 일시 중단했다.
한편 강원도는 올해 8대의 임차헬기를 운영 중이며 이 가운데 3대가 이번 산불에 투입됐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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