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교통공사는 설 연휴기간 인천종합터미널을 이용하는 귀성객을 위해 오는 23∼27일 5일간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해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 연휴기간 인천종합터미널 이용객이 일평균 약 1만5000여명, 5일간 총 7만5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용객 집중으로 인한 주차 혼잡 해소를 위해 24∼26일 3일간 주차장 558면을 무료 개방한다.
또 특별 수송기간 승차권 매표인력을 증원하고 이용객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도모하기 위한 대합실 적정 온도 유지 및 청소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안전사고를 대비해 직원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관할 소방서 협조 하에 119 구급대를 배치, 각종 안전사고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아 인천종합터미널을 찾으시는 귀성객들이 불편함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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