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대림, '프라이데이' 라인업 확대

[파이낸셜뉴스] 사조대림은 에어프라이어 전용제품인 '프라이데이' 라인업 확대를 통해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프라이데이는 사조대림이 지난해 말 새롭게 선보인 에어프라이어 전용 브랜드다. 브랜드 론칭 이후 현재까지 계육 3종, 냉식 4종, 만두 2종 등 총 9가지 제품을 선보였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가장 먼저 선보인 '더 바삭한 치킨&양념감자'는 순살치킨과 양념감자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출시 후 온라인을 중심으로 호응이 이어지면서 후속제품 '더 바삭한 치킨&치즈볼'을 선보이게 됐다. 국내산 닭고기 안심살로 만든 순살치킨과 모짜렐라 치즈가 듬뿍 들어간 치즈볼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

올해 11월에는 '프라이데이 화이트 구슬치킨'과 '찹쌀 꿔바로우'를 선보였다. 각 제품마다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는 소스가 들어있다. 이어 이달엔 '프라이데이 크리스피 만두카츠'를 출시했다. 만두카츠는 기존 만두와 달리 만두에 빵가루를 입혀 튀겨낸 제품이다.

이밖에도 '프라이데이 크리스피 멘보샤' '통통 새우스틱' '크리스피 새우볼'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에어프라이어 전용 제품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조대림 마케팅팀 홍종현 담당은 "프라이데이는 현재도 좋은 맛과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