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조선기자재 강재유통·가공업을 하는 배영달 와이디스틸(주) 대표가 세자녀 출산축하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남 김해시 한림면에 위치한 이 회사는 조선해양플랜트용 선급일반강·선급고급강재와 Plasma&Gas절단을 전문으로 하는 벤처기업이다.
배 대표는 "최근 재단의 출산율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과 많은 기업체의 출산지원사업에 후원하는 언론보도를 접하고 동참하기로 했다"면서 "출산율을 근본적으로 높이기 위해 가임세대들이 아기를 출산하고 육아하는데 어려움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대표는 이를 위해 "국가와 지방정부의 출산정책에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참여로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기업의 사회적 의무, 참여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최근 들어 각 기업체의 후원으로 올해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기부한 금액은 현재 77건, 1억3660만5856원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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