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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유도 곽동한·김성연 메달 사냥 실패…나란히 16강서 패배(종합)

뉴스1

입력 2021.07.28 15:05

수정 2021.07.28 15:05

유도 남자 90㎏급 곽동한이 도쿄 올림픽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은 지난 2016년 리우 올림픽 유도 남자 90kg급 준결승에서 조지아의 바를람 리파르텔리아니에게 패했을 당시 곽동한. (뉴스1 DB) /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유도 남자 90㎏급 곽동한이 도쿄 올림픽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은 지난 2016년 리우 올림픽 유도 남자 90kg급 준결승에서 조지아의 바를람 리파르텔리아니에게 패했을 당시 곽동한. (뉴스1 DB) /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유도 남자 곽동한(29·포항시청)의 도쿄 올림픽 8강 진출이 무산됐다.

곽동한은 28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유도 남자 90㎏급 에두아르도 트리펠(독일)과의 16강전에서 경기 시작 17초 만에 바깥감아치기를 허용, 한판패를 당했다.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으나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곽동한은 첫 경기에서 카와죠 아나니(가나)에게 한판승을 거두고 16강에 올랐다.


하지만 8강에서 예상치 못한 초반 일격을 당하며 아쉽게 매트를 떠났다.


유도 대표팀은 이날 별다른 소득없이 경기를 마쳤다.


앞서 16강에 올랐던 여자 70kg급 김성연(30·광주도시철도공사)도 미카엘라 폴러레스(오스트리아)와 경기에서 골든스코어(연장전) 접전 끝 패하며 8강행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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