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3161명 오사카 2253명 가나가와 1930명 홋카이도 1854명
일일 사망 도쿄 6명 사가 4명 나라 3명 등 34명...누적 2만9618명
![[요코하마=AP/뉴시스] 일본의 황금연휴(골든위크)가 시작한 29일 도쿄 인근 요코하마 해변에서 마스크를 쓴 행락객들이 조개를 캐고 있다. 일본 황금연휴는 5월 8일까지 이어진다. 2022.04.29](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2/05/01/202205012154033447_l.jpg)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에서 다시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19에 감염한 신규환자가 이틀째 2만명대로 줄었지만 추가 사망자는 전날보다 2배 많은 30명 넘게 나왔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1일 들어 오후 9시50분까지 2만6960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수도 도쿄도에서 3161명, 오사카부 2253명, 가나가와현 1930명, 홋카이도 1854명, 후쿠오카현 1575명, 오키나와현 1554명, 아이치현 1428명, 사이타마현 1202명, 효고현 1043명, 지바현 1023명, 히로시마현 645명, 이바라키현 634명, 가고시마현 580명, 교토부 512명, 시즈오카현 480명,구마모토현 409명, 도치기현 342명, 오카야마현 333명, 기후현 332명 등이 감염해 누계 코로나19 확진자는 791만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2021년 9월1일 2만20명, 10월1일 1444명, 11월1일 84명, 12월1일 119명, 2022년 1월1일 533명, 2월1일 8만4546명, 3월1일 6만5411명, 4월 1일 4만9260명, 2일 4만8812명, 3일 4만7332명, 4일 3만147명, 5일 4만5660명, 6일 5만4871명, 7일 5만4970명, 8일 5만1930명, 9일 5만2724명, 10일 4만9165명, 11일 3만3192명, 12일 4만9752명, 13일 5만7745명, 14일 5만5271명, 15일 4만9741명, 16일 4만7585명, 17일 3만9278명, 18일 2만4249명, 19일 4만887명, 20일 4만7892명, 21일 4만7124명, 22일 4만2995명, 23일 4만3956명, 24일 3만8565명, 25일 2만4830명, 26일 4만491명, 27일 4만6257명, 28일 4만1750명, 29일 3만6668명, 30일 2만5180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도쿄도에서 6명, 사가현 4명, 나라현 3명, 지바현과 사이타마현, 오사카부, 후쿠오카현 각 2명, 교토부와 효고현, 미야자키현, 도야마현, 시마네현, 히로시마현, 도쿠시마현, 에히메현, 도치기현, 이시카와현, 아오모리현 1명 합쳐서 34명이 새로 목숨을 잃었다.
지금까지 일본에서 숨진 확진자는 2만9605명이고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총 2만9618명이다.
이제껏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791만344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791만1056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791만344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144만1805명으로 전체 5분의 1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오사카부가 89만7400명, 가나가와현 70만3893명, 사이타마현 51만3035명, 아이치현 48만6028명, 지바현 42만2395명, 효고현 38만6021명, 후쿠오카현 37만2219명, 홋카이도 29만5394명, 교토부 18만1503명, 오키나와현 16만2530명, 시즈오카현 14만7257명, 이바라키현 14만4497명, 히로시마현 12만7494명, 기후현 8만4912명, 군마현 8만4695명, 나라현 8만3617명, 구마모토현 8만2677명, 시가현 8만1236명 등이다.
이밖에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1만6509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확진자 가운데 인공호흡기와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환자는 1일 시점에 165명으로 전날보다 6명 줄었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1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743만9103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743만9103명이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 시행 건수는 4월27일에 자가검사를 제외한 속보치로 7만65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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