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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기 "생살을 바늘로 긁고 집게로 뜯더라"…과잉 진료에 분노

뉴스1

입력 2023.03.29 09:39

수정 2023.03.29 09:39

유튜버 최고기 인스타그램 갈무리
유튜버 최고기 인스타그램 갈무리


유튜버 최고기 인스타그램 갈무리
유튜버 최고기 인스타그램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유튜버 겸 래퍼 최고기가 의사의 과잉 진료에 분노했다.

지난 28일 최고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집 주변 비뇨·피부과 할아버지 원장 나무 가시 빼는데 과잉진료 너무 심해. 다시는 안 간다. 미용실도 그렇고 왜 이러냐. 집게로 살 다 뜯는 거 실화냐"라고 상황을 알렸다.

이날 최고기는 커다란 밴드가 붙여져 있는 오른팔 사진을 공개하며 치료 중인 모습을 인증했다.

이어 그는 "첫 번째 소독한 뒤에 주사기 바늘로 긁음, 두 번째 집게로 마구 뜯음(살 뜯겨서 아픔), 안되니까 세 번째에는 메스를 들더라. 메스를 들 때 수천 가지 생각함. 살을 뜯으니 보여서(메스는 무서우니까 ‘나왔어요’ 외침). 네 번째 다시 집게로 나무 가시 뺌"이라는 치료 과정을 생생하게 설명했다.


앞서 최고기는 미용실의 비싼 가격 불만족스러운 서비스로 인한 불만을 표출한바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상상만으로 너무 아프다.
생살을 뜯긴 고통", "저도 비슷한 경험있어요. 불필요한 치료로 인해 고생만 더 한", "트라우마 생길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고기는 지난 2016년 유깻잎과 결혼해 딸 솔잎 양을 낳았지만 이혼했다.
또 최고기는 전처 유깻잎과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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