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방송인 이상민이 최근 방송에서 공개한 용산집이 월세 560만원이라는 보도에 대해 이상민 측 관계자는 "시세보다 싸게 나온 집이 있어서 계약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18일 이상민 측 관계자는 뉴스1에 "이상민씨가 파주 집의 계약이 끝나서 새 집을 찾고 있었다"라며 "용산은 예전에 이상민씨가 산 적도 있고 방송 활동이나 다른 일정을 소화하기 편한 위치다, 또 어머니 병원을 오가는 것도 고려해서 용산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월세가 560만원인 지 여부에 대해선 확실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여러가지 조건이 잘 맞았고 마침 싸게 나온 집이 있어서 이사를 간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상민은 지난 1월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를 임차 계약했다.
방송 이후 이상민이 사는 집이 용산에 위치한 51평대 아파트이며 이상민이 무보증금에 월세 560만원 으로 입주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한편 이상민은 지난 2005년 약 69억8000만원에 달하는 빚더미에 앉았지만 그간 꾸준히 방송활동을 하면서 빚을 상환해왔다. 그는 최근 올해 안에 빚을 다 청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