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로맨스 장인 이동욱, 임수정 주연을 맡은 영화 '싱글 인 서울'(감독 박범수) 측이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1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싱글 인 서울' 메인 포스터는 서로 다른 싱글 라이프의 영호(이동욱)와 현진(임수정)을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의 SNS 피드를 연상시키는 비주얼로 담아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
포스터 속 달달한 눈빛을 장착한 영호의 미소와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는 현진의 모습은 자타공인 로맨스 장인 이동욱, 임수정이 선사할 플러팅 '케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두 인물 사이에 자리한 서울과 바르셀로나의 풍경은 영호와 현진 그리고 각양각색의 싱글들이 에세이 '싱글 인 더 시티'를 만들며 채워나갈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 '싱글 인 서울'을 기대케 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작가와 편집장으로 만나 사사건건 부딪히는 영호와 현진의 모습으로 시작해 유쾌한 웃음을 터뜨린다.
사랑스러운 두 사람의 모습 위로 흘러나오는 악뮤의 '오랜 날 오랜 밤' OST는 잠자고 있던 연애 세포 하나하나를 깨우며 설렘 지수를 최고치로 고조시킨다. 여기에, 베일에 싸인 로맨스 소설계의 베스트셀러 작가 홍작가(이솜)의 등장과 존재감 제로 출판사 대표 진표(장현성), 꽃 파는 책방 주인 경아(김지영), 오지라퍼 출판사 분위기 메이커 윤정(이미도), 눈치제로 출판사 막내 병수(이상이), 폭탄주 장인 출판사 디자이너 예리(지이수)의 유쾌한 티키타카 케미는 '싱글 인 서울'이 전할 다채로운 재미를 기대케 한다.
'싱글 인 서울'은 오는 2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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