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 간담회 앞두고 SNS에 글 올려
"어떤 노력이든 마다하지 않을 것"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열리는 4선 이상 당선인 간담회를 앞두고 "국민 여러분이 원하는 모습대로 차근차근 변화를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2024년 4월 10일. 언제나 항상 옳은 국민 여러분께서 너무도 뼈아픈 회초리를 들어줬다. 감사하다. 그리고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어 "다른 이의 흠을 보는 것이 아니라 저희의 모습을 돌아보겠다"며 "국민 여러분이 원하는 것들을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바라 보겠다. 바꾸겠다. 멈추라고 할 그때까지 변화하고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구분 짓고 나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방법을 찾겠다"며 "이 나라의 모든 세대를, 지역을, 이념을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국민의힘이 함께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뜻을 받들고 국민의 뜻을 통합해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국민의 힘이 될 수 있게 어떤 노력이든 마다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4선 이상 당선인 간담회를 열고 차기 지도부 구성 방법과 시기 등 선거 참패 이후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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