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구혜선이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반려동물과의 이별로 힘든 마음을 고백했다.
30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서는 배우 구혜선이 의뢰인으로 함께해 고민을 털어놨다.
가수, 작가, 감독 등 여러 분야에 도전해 활약 중인 배우 구혜선은 2020년 이혼 소식에 이어 최근 수석으로 대학을 졸업한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구혜선은 2년 전, 기말고사 발표날 아침에 떠난 반려견 감자와의 이야기를 고백하며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구혜선은 학업에 열중하는 4년 동안, 6마리의 반려견을 떠나보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구혜선은 "당연히 슬픈데, 다른 사람들 앞에서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한다, 어색하고 냉정해 보였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라며 계속 슬픔에 빠져있을 수 없다는 생각에 추모할 시간을 주지 못했다고 털어놓기도. 이에 오은영 박사가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같은 경험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여 시선을 모았다.
한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담당지도자)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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