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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최여진, 바람 피운 연인에 매달린 경험 고백 [RE:TV]

뉴스1

입력 2024.07.10 05:11

수정 2024.07.10 05:11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최진혁, 최여진이 바람 피운 연인에게 매달렸던 경험을 고백했다.

지난 9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탁재훈-임원희-이상민과 강경헌-최여진-이수경의 3대3 미팅이 이어졌다.

앞서 탁재훈과 강경헌, 임원희와 최여진, 이상민과 이수경이 각각 둘만의 데이트로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는 순간, '메기남'으로 배우 최진혁이 합류해 시선을 강탈했다. 최여진은 최진혁과 두 작품을 함께하며 절친한 사이라고. 이어 뒤늦게 최진혁의 합류 소식을 알게 된 탁재훈-임원희-이상민이 분노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졸지에 '상어남'이 된 최진혁은 "어머니가 똑 부러지고 저를 끌고 갈 사람을 원한다"라며 여성 출연자 중 부모님이 좋아하실 것 같은 이성이 있다고 답했다.
더불어 최진혁은 형들과 마음에 드는 이성이 겹쳐도 포기하지 않고 이길 자신이 있다고 말하기도. 여성 출연자들은 최진혁의 등장으로 러브라인 판도가 바뀔 것이라고 만장일치로 답해 긴장감을 더했다.

이후 최여진이 연인이 바람피우는 현장을 목격했지만, 참았던 적이 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최여진은 "헤어져서 힘들 것이냐, 날 외면한 남자를 참고 가는 게 더 힘들 것이냐였는데, 이 사람 없이 사는 게 더 힘들어질 것 같아 제가 붙잡았다"라며 "바보 같은 짓이었다, 어차피 그럴 사람은 떠나보내는 게 맞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최진혁 역시 비슷한 경험이 있다고 고백하며 양다리를 걸친 연인에게 울고 매달린 경험을 전했다. 최진혁은 "누나(최여진)랑 비슷한 마음이었다, 헤어지면 너무 힘드니까 당장 이 순간이라도 관계가 나아질 수 있다면"이라며 최여진의 마음에 공감했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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