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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 "동생, 입대 이틀 전 심장마비로 떠나" 그리움 고백

뉴스1

입력 2024.09.09 21:06

수정 2024.09.09 21:06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이봉원이 먼저 떠난 동생을 추억했다.

9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코미디언 이봉원이 절친한 김학래, 이성미, 이경애를 초대했다.

이날 이봉원은 짬뽕집 2호점 확장을 자축하며 김학래, 이성미, 이경애를 초대해 중식 한 상을 대접하며 솜씨를 발휘했다. 이봉원은 짬뽕집 운영을 위해 중식 조리사 자격증까지 취득, 천안과 일산을 오가며 아내 박미선과 각 집 살이 중이라고. 이봉원은 "하고 싶은 건 다 해봐야 하는 성격"이라며 영어, 중국어, 피아노, 기타 학원까지 다닌다고 밝혔다.

가난한 어린 시절에 마음껏 배우지 못했다는 이봉원은 이발사였던 아버지가 다친 후, 어머니가 엿 장사를 하며 생계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이봉원은 데뷔 후에도 무허가 판자촌에 살았다며 동생이 죽고 1년 뒤에 집을 지었다고 전했다.
이봉원은 "동생이 입대 이틀 전에, 당구 치다가 심장마비로 죽었다"라며 황망했던 동생의 죽음을 언급해 충격을 안겼다. 더불어 이봉원은 "동생은 나랑 성격이 반대였다"라며 부모님께 살가웠던 동생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한편,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절친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새롭게 각색하는 스타의 인생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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