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주빈이 반전 매력을 과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에서는 배우 이주빈이 등장해 이목이 쏠렸다.
배우 라미란, 이세영이 약속 장소에 먼저 도착해 있었다. 이들은 이주빈을 반기며 "처음 본다. 작품에서만 봤는데"라고 입을 모았다.
라미란이 이어 "캠핑 해봤다고, 좀 친다고 그러던데?"라면서 농을 던졌다. 이주빈이 민망해하며 "깔짝깔짝 해봤다. 오토캠핑장에서 한 10번 해봤나? 얼마 안 됐다. 캠핑한 지 2년 됐다"라고 밝혔다.
이주빈의 사전 인터뷰가 공개됐다. 특히 평소 성격을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도회적인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뽐냈기 때문.
이주빈은 "원래 어렸을 때부터 모르는 동네 가서 탐험하고 그랬다. 외로운 골목대장이었다. 혼자 돌아다녔다. (주위에서) 저랑 놀지 말라고 했다더라. 제가 지붕 타고, 땅 파고, 막 이러니까"라고 해 웃음을 샀다.
그는 "놀이터에서 놀 때는 수도관이 나올 때까지 땅을 깊게 팠다"라며 "뭐든 일단 해봐야 안다고 생각해서 겁이 없으니까 일단 다 해본다"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배우 곽선영이 합류했다. 모두가 모인 가운데 "유럽 여행 가 봤냐?"라는 질문이 나왔다. 이주빈이 "10년 전에 가 봤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여기 가면 여기 가고 싶고 그렇더라"라며 설렘을 전해 이번 여행에서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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