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장혁이 '007' 시리즈 같은 액션 영화를 찍고 싶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배우 장혁, 신승환이 출연해 '조동아리' 멤버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신승환이 장혁에 대해 몸을 사리지 않고 현장에서 열정을 불태운다고 전했다. 개그맨 김용만이 "우리나라가 '007', '미션 임파서블' 이런 (액션) 영화가 많이 없지 않나? 만약에 나온다면 (주연은) 무조건 혁이다"라고 거들었다.
김용만이 이어 "너도 그런 거 하고 싶지 않아?"라고 묻자, 장혁이 "저는 너무 하고 싶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특히 장혁은 "성룡(청룽) 영화를 어릴 때부터 보고, 책도 봤는데,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 게 있다. 타고나서 잘하는 게 아니라, 무서운데 견디는 거였다"라며 그에게 깨달음을 얻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조동아리' 멤버들이 "성룡도 대역 안 써. 실제로 찍고 다치기도 했다더라. 톰 크루즈도 얼마 전에 영화 찍다가 다쳤다고"라면서 공감했다. 장혁이 "그게 정말 대단한 노력인 것 같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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