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보험

'홈플러스 사태' 일주일새 채권 관련 민원 22건…롯데카드 가장 많아

뉴스1

입력 2025.03.16 15:11

수정 2025.03.16 15:11

지난 11일 서울 시내의 한 홈플러스 물류입고장 에서 관계자가 배송할 물건을 옮기고 있다. 2025.3.1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지난 11일 서울 시내의 한 홈플러스 물류입고장 에서 관계자가 배송할 물건을 옮기고 있다. 2025.3.1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신청 이후 약 일주일 동안 총 22건의 민원이 금융당국에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금감원에 접수된 홈플러스 채권 관련 민원은 총 22건이다.

지난 4일은 홈플러스가 돌엽 기업회생 신청을 한 날로 약 일주일 동안 20건이 넘는 민원이 발생한 것이다.

증권사 중에선 유동화 증권 판매량이 가장 많은 하나증권에 대한 민원이 3건 제기됐다. 현대카드와 롯데카드, 신한카드에는 총 19건의 민원이 접수됐으며 이중 롯데카드(8건)와 신한카드(7건)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롯데카드도 MBK파트너스가 최대주주다.

65세 이상의 고령자 민원도 하나증권과 현대카드에서 각각 1건씩 제기됐다.

카드사는 개인에게 직접 유동화 증권을 판매하지 않았으며, 19건 모두 유동화 증권 발행 관련 민원이라는 입장이다.

실시간핫클릭 이슈

많이 본 뉴스

한 컷 뉴스

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