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변 200m 구간에 바늘꽃 씨앗 심어
![[창원=뉴시스]BNK경남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난 15일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삼호천 토닥길에 바늘꽃밭 씨앗을 심고 있다.(사진=BNK경남은행 제공) 2025.03.16.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16/202503161513541622_l.jpg)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BNK경남은행은 지난 15일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삼호천 토닥길 일원에서 '바늘꽃밭 조성' 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바늘꽃밭 조성 봉사 활동에는 임직원과 가족, 석전동새마을협의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씨앗 심기 요령을 숙지한 뒤 하천변 200m 구간에 여러해살이 식물인 '바늘꽃' 씨앗을 나눠 심었다.
반송동지점 김소정 대리는 "봉사자들이 정성껏 심은 바늘꽃이 개화해 분홍빛으로 물든 삼호천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렌다"면서 "사랑과 추억이라는 바늘꽃 꽃말처럼 삼호천 토닥길이 지역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명소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경영전략그룹 구태근 상무는 "지난해부터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BNK와 함께하는 토닥길(황톳길)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면서 "황톳길 조성에만 그치지 않고 더 많은 지역민이 찾을 수 있도록 주변 환경정리, 꽃과 나무 심기 등 사후 관리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앞서 BNK경남은행은 지난해 10월 삼호천 일원 석전동행정복지센터 측면 300m 수변을 토닥길로 조성했다.
BNK경남은행은 인근 주민들의 황톳길 조성 요청에 따라 마사토가 혼합된 황토를 깔고, 고정철물, PP로프 등을 활용해 황톳길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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