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뉴스1) 박지현 기자 = 주민이 하천에 떠밀려온 마네킹을 변사체로 오인 신고해 소방이 출동하는 소동을 빚었다.
25일 전남 진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9분쯤 전남 진도군 진도읍 수유리의 한 하천에 "사람이 물에 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9명을 투입해 현장 확인한 결과 변사체가 아닌 마네킹으로 밝혀졌다.
당국은 버려진 마네킹이 하천을 통해 떠밀려 온 것으로 보고 수거 후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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