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하이엔드 단독주택 용지가 선보여 눈길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엠디엠은 동탄2신도시 BD19블록에 단지형 단독주택으로 조성되는 ‘동탄 더힐’을 공급중이다.
총 55필지로 구획된 동탄 더힐은 대지면적 2만5487㎡ 규모로 각 필지별 전용면적은 300~525㎡에 이른다. 엠디엠에 따르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없이 토지대금을 현금 납부해 착공하는 사업장이다.
단지가 위치한 곳은 편의시설과 교통 편의성을 두루 갖춘 곳이다.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먼저 단지의 높낮이를 활용해 전체 단지가 일조·채광에 유리한 친남향으로 집을 지을 수 있도록 방사형으로 배치했다.
또 단지 내 모든 필지는 지상에서 3m 들어 올려 용적률 및 층수에 산입되지 않는 벙커형 지하주차장을 계획했다. 지상 1층을 마당정원 또는 수영장 등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동탄역 복합환승센터' 수혜도 기대된다. 회사 측 관계자는 "동탄신도시 내 단독주택용지 중 용적률 100%·3층 이하의 최대 건축조건을 갖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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