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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軍 가산점제 부활 필요…남녀 전문병사 대폭 증원해야"

뉴스1

입력 2025.04.09 07:46

수정 2025.04.09 07:46

홍준표 대구시장이 19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한국 정치의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5.3.19/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19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한국 정치의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5.3.19/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홍준표 대구시장은 "군 개혁을 해야 한다"고 9일 강조했다.

홍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병대와 특전사를 통합해 해병 특수군을 만들어 북한의 특수8군단에 대응하고 국군 우주사령부를 창설하여 압도적인 전자전 우위체제를 확립하여 대북 억지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기존의 육·해·공 3군 체제에서 해병특수군, 국군 우주사령부를 창설해 5군 체제로 국방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모병제를 대폭 확대해 남녀 전문병사를 대폭 증원함으로써 징병제의 부담을 줄이고 군 가산점제도도 부활시켜야 한다"고 했다.

이어 "결국 우리도 모병제를 근간으로 갈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사병의 복리에 초점을 둔 군 현대화도 이제 장비의 현대화와 기간병 복지 증진, 군전투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군 개혁을 추진 해야 할 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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