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인터넷드림단은 디지털 공간에서 건전한 인터넷윤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학생 동아리 활동과 인터넷윤리를 연계하는 창의적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2년차를 맞이했다.
지난해 처음 시도된 대학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의 큰 인기를 얻어 9개 동아리 112명의 드림단원을 배출했다.
올해 발대식에서는 지난해 최우수 활동상을 수상한 협성대학교 창업동아리가 우수활동 사례를 소개하고 멘토링을 해줬으며 올해 선정된 10개 대학 동아리 대표가 앞으로의 인터넷드림단 활동 계획과 방향을 발표했다.
올해 대학생 인터넷드림단원은 전국 7개 지역, 10개 대학 동아리, 200여명이 선발됐으며 봉사, 광고, 연극, 법학, 미디어, 프로그래밍 등 각 동아리들이 전문성을 살려 앞으로 6개월간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만들기를 위한 자율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창룡 방통위 상임위원은 "대학생 드림단은 인터넷윤리 문화 특공대"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활동이 건전한 인터넷윤리 문화확산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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