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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이 115kg 역도선수 장미란이라고? 난리난 사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01 05:00

수정 2021.07.01 04:59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홀쭉해진 장미란 사진
현역시절과 비교해 완전히 달라진 모습 화제
[파이낸셜뉴스]
화제가 되고 있는 전 역도선수 장미란. /사진=뉴스1
화제가 되고 있는 전 역도선수 장미란. /사진=뉴스1

한국 역도의 전설적인 스타인 전 국가대표 장미란의 최근 모습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장미란 근황'이라는 글과 함께 올라온 2장의 사진 때문이다.

오늘 1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장미란의 사진을 살펴보면 예전 선수시절의 장미란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안경을 쓴 사진 속 모습은 우리가 기억하고 있는 장미란의 모습과 다르다.

또 체중이 현역시절과 비교해 확연히 줄어든 모습은 사진 속 인물이 장미란 선수라는 것을 모른다면 다른 사람이라고 여길 정도다.


지난 2013년 은퇴한 장미란은 현역 시절과 다른 식단으로 자연스럽게 체중을 감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로즈란의 꽃미모가 보이네요", "선수시절에는 멋있었지만. 지금은 아름다우세요", "올림픽 때의 감동은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아무리 봐도 다른 사람 같은데"라면서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

한편, 현재 용인대 교수와 장미란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장미란은 현역 시절 여자역도 무제한급에서 활약했다. 현역 시절 장미란은 115kg 안팎의 체중을 유지했다.

장미란은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인상, 용상, 합계에서 모두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땄다.
이외에도 장미란은 세계선수권에서 4차례 우승했다.

현역 선수 시절의 장미란. /사진=fnDB
현역 선수 시절의 장미란. /사진=fnDB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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