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8·13단지 재건축 최종 확정
1일 서울 양천구청은 공동주택 안전진단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1월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던 1·2·4·8·13단지 재건축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검토기준에 따라 안전진단 결과보고서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대상 단지 모두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가 불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번 결정으로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중12개 단지가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남은 곳은 9단지, 11단지다. 각각 2020년, 2021년에 안전진단에서 탈락해 절차를 다시 밟고 있다. 2020년 안전진단을 가장 먼저 통과한 6단지는 신속통합기획 절차를 밟고 있다. 올해 1월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정 고시에 따라 목동아파트 6개 단지가 안전진단 '재건축' 판정을 받고, 5개 단지는 '조건부재건축' 판정을 받았다. 재건축 판정을 받은 단지는 목동 3·5·7·10·12·14단지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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