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김남희가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소속사 뉴웨이컴퍼니는 11일 이 같이 밝히며 "김남희가 두산 베어스의 정규 시즌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김남희는 평소 두산 베어스의 열렬한 팬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희는 "누구보다 두산베어스를 응원하는 '찐팬'으로서 이번 시구가 정말 영광"이라며 "준비 잘해서 두산베어스에 승리의 기운을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남희는 2020년 넷플릭스 '스위트홈'에 출연하며 대중의 눈도장을 받았다. 이어 지난해 JTBC에서 방영한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장남 진성준 역을 맡아 존재감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tvN 예능프로그램 '아주 사적인 동남아'와 tvN 드라마 '패밀리'에 출연하고 있다.
한편 두산 베어스와 기아 타이거스의 경기는 오는 12일 오후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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