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추진하는 '저탄소식생활' 확산에 서울대 교수진도 머리를 맞댔다. '저탄소식생활'은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7일 서울 aT센터에서 서울대학교 환경연구 교수진과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확산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종성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겸 국가지원연구센터 블루카본사업단장과 최경호 서울대 환경보건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공사는 전날 서울대학교와 농수산식품산업 발전 및 지속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 2021년부터 저탄소 식생활 협약을 맺은 기관은 국내외 30개국 550개에 이른다.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과 저탄소 식생활 세계화를 추진 중이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