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광주은행, iM뱅크와 함께 '달빛동맹 봉사활동' 실시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21 13:59

수정 2024.06.21 13:59

대구 방문해 영호남 상생 발전과 화합 다져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과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지난 20일 양 은행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에서 '달빛동맹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영호남 상생 발전과 화합을 다졌다. 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과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지난 20일 양 은행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에서 '달빛동맹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영호남 상생 발전과 화합을 다졌다. 광주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은행은 iM뱅크(옛 대구은행)와 함께 대구에서 '달빛동맹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영호남 상생 발전과 화합을 다졌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광주은행과 iM뱅크는 '빛고을' 광주광역시와 '달구벌' 대구광역시가 맺은 '달빛동맹 교류'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부터 상호 방문 교류를 통한 지역 공동 발전을 이루고자 '달빛동맹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봉사활동 7번째인 올해는 광주은행 고병일 은행장과 임직원들이 지난 20일 대구를 방문해 iM뱅크 황병우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맘키트' 제작 △사랑의 쿠키 제작 및 포장 △꿀벌 살리기를 위한 친환경 꽃씨 비행기 날리기 △등산 안내 리본 달기 등 양 기관의 협력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특히 광주은행과 iM뱅크 임직원 60여명이 함께 제작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맘키트'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내 보건소에, 지역 아동을 위한 '사랑의 쿠키'는 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대구광역시 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과 iM뱅크의 달빛동맹 봉사활동은 호남과 영남 금융인들이 솔선수범해 경제 생태계의 선순환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은행권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