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반경제

87일만에 복귀한 韓 대행... '산불 진화' 총력, '美 관세 대응' 집중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24 10:44

수정 2025.03.24 10:44

질문에 답하는 한덕수 권한대행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직무 복귀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3.24 jjaeck9@yna.co.kr (끝)
질문에 답하는 한덕수 권한대행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직무 복귀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3.24 jjaeck9@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87일만에 직무에 복귀했다.

한 권한대행은 복귀 후 첫 행보로 대내적으론 영남권 산불 진화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대외적으론 미국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 움직임 등 통상압력 대응에 우선 순위를 둔 것으로 전망된다.

한 권한대행은 우선 각 부처로부터 자신의 직무 정지 기간 발생한 현안 관련 업무 보고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국무위원 간담회나 임시국무회의가 소집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정부 내에서는 영남권에서 동시다발로 발생한 산불을 끄는 걸 최우선 순위로 잡고 있다.
대외적으론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움직임 등 통상환경 급변에 대해 대처방안 마련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권한대행은 초대 통상교섭본부장과 주미 대사를 지냈다. 직무 정지 기간 미국의 관세 부과와 글로벌 무역전쟁 이슈에 관한 연구보고서 등을 탐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실시간핫클릭 이슈

많이 본 뉴스

한 컷 뉴스

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