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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자사 멤버십 혜택 프로그램 ‘유플투쁠’이 지난 1년간 약 1100만개의 할인쿠폰을 제공했다고 7일 밝혔다.
‘유플투쁠’은 매월 특정일에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LG유플러스의 멤버십 혜택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4월부터 매월 새로운 컨셉에 맞춰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성과를 분석한 결과 그동안 유플투쁠을 이용한 고객(UV)은 234만명으로 집계됐다. 12개월간 총 141개 제휴 혜택을 제공했으며, 누적 쿠폰 다운로드 건수는 1097만건으로 나타났다. 유플투쁠은 월 평균 44개의 제휴 혜택을 제공했으며 매달 평균 19만5000여명이 4.7개의 쿠폰을 내려 받은 셈이다.
12개월간 매월 빠짐없이 유플투쁠 혜택을 지속 제공한 제휴사는 다이소, CGV, GS25 등 6곳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0대는 CGV파커스와 GS25, 20대는 파스쿠찌, 30~40대는 노브랜드, 아웃백, VIPS 쿠폰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유플투쁠 출시 1주년을 맞아 추첨을 통해 인기 제휴사 쿠폰을 하나 더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U+멤버십 고객 중 VIP/VVIP 고객은 이달 유플투쁠 혜택 중 원하는 쿠폰을 내려받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1주년 축하 인사와 함께 추가로 받고 싶은 쿠폰을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이달 유플투쁠은 스와로브스키 주얼리 스타일링 체험과 아메리카노 1잔 무료, 뮤지엄L 입장권 1장 구매 시 1장 증정 등 문화생활과 나들이 혜택으로 구성됐다. 신규 혜택으로는 청기와타운 10% 할인(최대 2만원), 컴포즈커피 바나나리얼믹스커피 1잔(VVIP) 등이 마련됐다.
LG유플러스 장준영 마케팅전략담당(상무)은 “지난 1년 동안 유플투쁠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멤버십 제휴사의 동반 성장을 함께 이뤄갈 수 있도록 고객의 숨은 수요를 더욱 깊이 살펴보고 맞춤형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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