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와 스웨덴을 사이에 두고 위치한 보스니아만의 하이루오토 해변에서 특이한 기상현상으로 달걀처럼 생긴 얼음이 해변 전체를 뒤덮었다.
기상 전문가들은 눈송이가 바람과 물에 부딪치면서 켜져 이 같은 현상이 발생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눈덩이는 작은 것은 달걀만하고, 큰 것은 축구공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장면은 아마추어 사진작가인 리스토 마틸라에 의해 찍혀 BBC에 제보됐다. 마틸라는 “인근에서 25년을 살았지만 이 같은 현상은 처음”이라고 말했다고 B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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