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꾸까, 20억원 규모 시리즈B 추가 투자유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05 23:07

수정 2022.02.05 23:07

꾸까 제공
꾸까 제공

[파이낸셜뉴스]플라워 브랜드 꾸까가 유안타 인베스트먼트로부터 20억원 규모 시리즈B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IMM 인베스트먼트, 디티앤 등으로부터 유치한 90억원을 더하면 시리즈B 누적 투자 규모는 총 110억원이다.

꾸까에 따르면 화훼 산업은 국민 소득이 증가하고 라이프스타일이 다변화됨에 따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기존에는 기념일 위주 꽃다발이 화훼 산업 주요 매출원이었다. 최근에는 일상에서 꽃을 즐기는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며 꽃을 쉽게 소비하고 즐기는 문화가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다.

꾸까 박춘화 대표는 “화훼 산업은 타 소비재에 비해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부족해 큰 성장을 경험하지 못했다. 꽃을 생산하는 농가의 수는 매년 줄고 있다.
꾸까는 이를 업계의 해결 과제로 생각해 일상에서 즐기는 꽃 수요를 확대하는 사업 모델을 이어오고 있다”며 “투자를 통해 화훼 산업 기반을 넓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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