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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사우디 빈 살만 등판에...철도株 급등 '상한가까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17 16:23

수정 2022.11.17 16:27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가 17일 서울 용산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과 환담 오찬 일정을 마친 뒤 떠나기 전 윤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가 17일 서울 용산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과 환담 오찬 일정을 마친 뒤 떠나기 전 윤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사우디아라비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방한하면서 국내 철도 관련주가 급등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부산산업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만2900(29.97%) 오른 9만9300원, 알루코도 전거래일 대비 780원(29.94%) 오른 3385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 대아티아이는 전일 대비 720원(21.43%) 오른 4080원, 푸른기술은 전거래일 대비 800원(10.83%) 오른 8190원으로 급등했다.

이밖에 대호에이엘(+5.64%), 현대로템(+5.45%), 세명전기(+5.28%), 비츠로시스(+4.76%), 다원시스(+4.38%), 동일제강(+3.77%), 대양전기공업(+3.47%) 등도 3%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사우디 투자부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창양 산업장관과 칼리드 알-팔레 투자부 장관을 비롯한 두 나라 정부와 경제계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사우디 투자 포럼'을 열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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