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현대피팅이 새해를 맞아 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현대피팅은 1992년 설립 후 조선, 해양, 육상구조물, 석유화확, 산업 발전소 및 원자력 발전소 등에 사용되는 플랜지를 제조, 공급하는 기업이다.
현대피팅 하맹성 회장은 "지난해는 정말 특별한 한 해로 직원들이 일치 단결해 실적이 증가했고, 이번에 저출산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기부를 하게 돼 더욱 기쁘고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재단에 기부한 후원금 1000만원은 오는 6월 출산축하금으로 전액 세자녀를 출산한 5가구에게 각 200만원씩 현대피팅의 이름으로 지급하게 된다.
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설립 후 지금까지 599명에게 11억 7760만원의 출산축하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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