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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영진약품의 신약후보물질 'KL1333'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관련 주가가 오름세다.
5일 오후 1시 57분 현재 영진약품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7.07% 오른 25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외신에 따르면 희귀 원발성 미토콘드리아 질환 치료를 위한 약물을 개발하는 앱리바(ABLI)는 유력 후보인 KL1333이 미국 FDA로부터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아 임상 개발과 시장 진출이 용이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KL1333은 현재 미토콘드리아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잠재 등록 2상 연구기관에서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6월 투약이 시작됐고 2024년 중반으로 갈수록 중간 분석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FDA는 지난 4월 영진약품의 파트너사인 앱리바가 미토콘드리아 치료를 목적으로 신청한 KL1333에 대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한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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