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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더샵 금정위버시티' 분양 돌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8 10:52

수정 2024.02.28 10:52

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59·84㎡ 총 994가구 규모
부산 금정구 첫 더샵 브랜드 대단지..308가구 일반분양
포스코이앤씨가 분양에 돌입하는 '더샵 금정위버시티' 조감도. 포스코이앤씨 제공
포스코이앤씨가 분양에 돌입하는 '더샵 금정위버시티' 조감도. 포스코이앤씨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에서 '분양불패 신화'를 써 가고 있는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에서 부산 금정구에 공급하는 '더샵 금정위버시티'가 29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더샵 금정위버시티는 부산시 금정구 부곡동 200-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59·84㎡ 총 99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이 686가구이고, 일반 분양분으로 308가구를 분양한다.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A 59가구 △59㎡B 30가구 △84㎡A 113가구 △84㎡B 106가구다.

오픈 이후 일정은 3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고, 1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금정구는 부산의 전통 주거지로 최근 대규모 주거정비사업이 속도를 내 신흥 주거타운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시공사 선정을 마친 서금사 재개발 A·5·6구역(9791가구, 예정)을 필두로 부곡2재개발, 구서·남산·청룡 재건축,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이 진행 중이다.

완료 때에는 약 1만9000가구의 대규모 주거타운이 조성돼 주거 인프라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근으로 센텀 테크노빌리지, 센텀2지구 도시 첨단산업단지 등 부산 경제를 이끌어갈 신성장동력이 개발 중이어서 일대 가치 상승과 시너지 효과도 예상된다.

포스코이앤씨 '더샵 금정위버시티' 분양 돌입


더샵 금정위버시티는 1호선 장전역까지 도보 7분대면 도달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장전역에서 1호선 이용때 서면역까지는 10개 역, 부산종합터미널이 위치한 노포역까지는 5개 역이면 도달할 수 있다. 자가용이나 대중교통 이용 시 인근 구서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에 진입할 수 있으며, 부산을 관통하는 중앙대로와 윤산터널, 산성터널을 통해 부산 내외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도보거리에 부곡초가 위치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기대할 수 있고 금양중, 동래여중, 동래여고, 부산사대부고, 부산예고 등 부산서 명성 높은 학군도 가까이에 위치한다.

금정구청, 금샘도서관, 하나로마트, 이마트, NC백화점 등이 가까워 쇼핑 및 문화생활을 즐기기에도 좋은 환경이다.

도심 속 쾌적함을 누릴 수 있는 자연환경도 풍부한 데, 단지를 나서면 바로 마주할 수 있는 윤산 생태숲과 등산로를 통해 휴식과 여가, 운동을 즐길 수도 있다.

더샵 금정위버시티는 금정구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더샵 아파트에 걸맞은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4Bay(베이), 드레스룸, 알파룸 등 수요 선호도 높은 공간 구성의 혁신평면이 적용된다. 대단지인 만큼 어린이물놀이장, 펫가든, 페르마타 가든, 초화가든, 골프연습장, 북카페(작은도서관), 코인세탁실 등 풍부한 조경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까지 갖출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시 출산장려 정책인 '아이·맘 부산플랜' 혜택이 적용되는 단지로서도 가치가 높다.

'아이·맘 부산플랜'은 다자녀,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 중 일부 가구에 한해 공급금액의 5%를 잔금에서 할인해 공급하는 정책이다. 이 단지에서는 다자녀 특별공급 150가구, 신혼부부 특별공급 100가구 총 250가구에 적용될 계획으로 부산에서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더샵 금정위버시티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새단장 중인 금정구에서도 우수한 학군, 쾌적한 자연환경, 쾌속 교통망을 모두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곳"이라며 "여기에 금정구 첫 더샵 프리미엄까지 더해 상품완성도를 높일 예정이어서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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